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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전망, 환율하락? 원화가치상승? 원화평가절상? 달러가치하락?

by 돈굴리는언니 2022.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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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돈 굴리는 언니입니다.
오늘은 환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환율-하락-환율-상승-썸네일
환율

 

환율 전망

7월 20일 오늘 날짜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4원 내린 1304.0원에 거래 중입니다. 얼마 전 1300원을 돌파하면서 지속적인 상승을 기대했는데요,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오늘 환율은 견조한 기업 실적 발표와 유럽 가스 우려 축소 등에 위험선호가 반영돼 초중반 구간에서 하단 지지선을 탐색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오늘자 뉴스정보에 따르면 환율은 하루 새 10원이 하락되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오르락내리락하는 환율, 환율이 무엇이며 환율 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환율

국가 간의 거래 과정에서 사람들은 거래대금을 결제하기 위해 자기 나라 돈과 외국 돈을 바꾸거나 외국 돈과 외국 돈을 바꾸는 등 서로 다른 두 나라 돈을 교환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에 일정 시점에서 어떤 한 나라의 통화와 다른 나라의 통화와의 교환비율을 환율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환율은 한 나라의 화폐가치를 다른 나라의 화폐로 표시한 것으로 자국 화폐 입장에서 보면 자국 통화의 대외가치가 되며, 외국화폐의 입장에서 보면 외국화폐의 국내 시장가치가 되는 것입니다.

 

📍 자유변동환율제도

우리나라는 현재 자유변동환율제도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원화의 대미달러 환율은 은행 간 시장에서 외환수급에 따라 자유로이 결정됩니다. 그러나 일본 엔화, 영국 파운드화 등 미달러화 이외의 기타 통화에 대한 우리나라 원화의 환율은 원화의 대미달러 환율을 국제 금융시장에서 형성되는 기타 통화의 대 미달로 환율로 재정하여 간접적으로 산출하고 있습니다.

 

✔ 환율 변동의 영향

경제적 요인 또는 경제 외적 요인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변동하는 환율은 각종 가격변수의 조정 과정을 거쳐 국제수지, 물가, 외채부담 등 거시경제적인 면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기업의 환위험 노출로 인한 채산성 변동 등 미시적인 면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환율은 국내물가, 내외금리차 등 경제 여건에 따라 변동하지만, 그 반대로 환율 변동이 국내 물가, 생산, 국내 수지 등 국내 경제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 환율의 변동요인

  1. 대외거래 결과에 따라 변동
  2. 물가, 경제성장, 통화량, 금리 등도 환율을 변동시키는 요인

 

✔ 환율하락, 원화가치 절상

부정적인 측면

환율이 하락하여 원화가치가 절상되면 달러화로 표시한 수출상품의 가격이 상승하여 경쟁국 제품에 비해 가격이 비싸지므로 외국으로부터의 수출 주문량이 줄어듭니다. 수출이 줄면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실업자가 늘어나 고용사정이 어려워집니다. 반면에 상품 수입에 있어서는 환율 하락분만큼 수입상품 가격이 하락하게 되므로 수입품의 소비가 늘어 수입이 증가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에 따라 경상수지는 악화될 것입니다.

긍정적인 측면

환율이 내려가면 수입상품의 가격이 하락할 뿐만 아니라 외국으로부터 원료를 수입하여 생산하는 상품의 제조원가를 하락시켜 결과적으로 국내 물가가 내려가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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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변동의 효과 (환율 하락=원화절상)

  • 수출 - 수출상품 가격 상승 (수출 감소)
  • 수입 - 수입상품 가격 하락 (수입 증가)
  • 국내 물가 - 수입원자재 가격 하락 (물가안정)
  • 외자 도임 기업 - 원화 환산 외채 감소 (원금상환부담 경감)

 

✔ 환율 상승, 원화가치 절하

긍정적인 측면

위와는 반대로 환율이 올라 원화가치가 하락하면 달러화 표시 수출품 가격이 하락하므로 수출은 잘 되고 수입상품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져서 수입은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에 따라 경상수지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측면

하지만 원자재 및 부품의 해외 의존도가 높은 나라의 경우 원자재 및 부품을 높은 가격을 주고서라고 수입할 수밖에 없어 수입 감소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어 수입 감소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또한 환율이 상승하리라는 예상은 국내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가들에 환차손을 예상하게 만듦으로써 자본유출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국제 자본 이동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 현재의 환율 수준이 아니라 미래 환율에 대한 예상, 즉 환율 전망인 셈입니다. 환율 변동은 경제 여러 분야에 이해가 상반되는 영향을 미치므로 환율은 가능한 한 실세를 반영하여 안정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스럽다고 할 수 있습니다.

 

📍 환율 변동의 효과 (환율 상승=원화절하)

  • 수출 - 수출상품 가격 하락 (수출 증가)
  • 수입 - 수입상품 가격 상승 (수입 감소)
  • 국내 물가 - 수입원자재 가격 상승 (물가상승)
  • 외자도입 기업 - 원화 환산 외채 증가 (원금상환부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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